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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수입 수산물 통관업무를 대행하는 관세사에게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산물 검역 담당 공무원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조사하고 있다.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공무원들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이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이 5명이다.
부산해경은 이들의 계좌를 추적해 총 2억 8000만원의 뇌물이 입금된 정황을 확인했지만 해당 공무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해경은 관세사 A씨가 수산물 통관 편의를 위해 금품 건넨 것으로 보고 혐의 입증과 함께 문제가 있는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됐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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