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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김태경 소장)가 5일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기념관 일원에서 자원봉사센터를 개소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해당 시설을 임대 및 재정비해 자원봉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개소식과 더불어 기존 및 신규 자원활동가 30여명에 대해 지리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로서의 필요한 기본지식과 소양을 습득하기 위한 양성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자원활동가 회장을 맞고 있는 최문옥씨는 “자원활동가들의 터전을 마련해준데 대한 고마움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승찬 자원보전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자원봉사센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 및 지원해 자원봉사자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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