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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대 여자 기숙사 성폭행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부산대 여학생 기숙사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김모(19)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술을 마신 뒤 성적 충동을 이기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한편 부산대는 사건 발생 직전 기숙사에서 성폭행 미수사건이 발생했는데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경비원과 조교 3명에 대해 징계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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