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최근 3박 4일 일정으로 외국인 유학생 동문 초청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국제교류실 주관으로 최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원광대를 졸업하고, 중국 5개 대학에 재직 중인 6명의 외국인 동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초청된 외국인 동문은 졸업 후 처음으로 모교를 방문해 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전북지역 문화탐방 등을 통해 재학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총장실을 방문해 박성태 총장 및 황진수 부총장과 함께 향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박성태 총장은 “해외 각 대학 교수 또는 직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해 원광인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라고, 우수한 동문을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장박(현 경덕진대학 디자인예술학원장) 동문은 “졸업 후 모교 초청으로 한국에 다시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초청해준 모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동문으로서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광대는 외국인 유학생 거점지역 별 동문회 신설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동문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