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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력수요가 8050만kW까지 상승해 예비전력이 306만kW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당국의 전망에 따라 적극적인 절전 시책 이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조명을 소등하고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며 오후 2시부터 5시의 피크시간은 가동을 전면 중지하고 있다.

또한 점심시간 소등 및 사용하지 않는 사무기기의 전원은 차단하고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주 중에 휴가를 사용토록 권장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공기관 전력수급 비상조치 사항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있다”며 “비상조치 실시 기간이 종료된 후라도 에너지 절약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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