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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아동의 권리를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아동의 4대 권리를 널리 확산하는 아동 친화적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행복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기념해 2018년부터 아동 권리주간을 지정해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존중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권리 ALL 4(FOR) YOU’라는 슬로건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리인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을 구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 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자체로서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우리동네 키움센터 신규 개소, 염창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추진 등 아동, 청소년을 위한 시설의 개선 및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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