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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이 3층 서장실에서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가을철 낚시 어선 성수기를 맞아 12일 오전 3층 서장실에서 함정근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평택해양경찰서 함정근무 경찰관 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화상회의에선 해상 경비근무 체제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낚시어선의 안전한 조업활동 보장을 위한 효율적인 경비 방안 등 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낚시어선 관련 적발 사항(2022년 기준)은 음주운항 2건, 미신고 낚시어선 1건이며 이외에도 ▲구명조끼 착용 ▲음주운항 금지 ▲낚시어선 안전 수칙 준수 ▲출항 전 장비 자율 점검을 통한 사고예방 등 낚시어선업자의 적극적인 안전문화 협조가 필요하다.

장진수 서장은 화상회의에서 “가을철 낚시를 즐기기 위해 바다를 찾는 국민이 많아질 것을 대비하여 인명사고 또한 배제할 수 없다”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경비활동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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