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26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2023 ‘수재민 긴급구호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김태현 부행장, 노조간부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지역사회가 수마의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수해로 의식주가 곤란해져 위기상황에 놓인 도내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2500만원 상당 긴급구호키트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제작한 수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신속히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향토은행의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이 전심전력(全心全力)으로 제작한 긴급구호키트, 수해극복키트 등을 통해 장마 이후 무더위 속에서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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