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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토지정보과 최종구 과장을 비롯한 현장조사단이 지난 16일 삼성토탈을 방문해 회사관계자들과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는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에 걸쳐 대산석유화학단지, 지곡면 서산제1일반산업단지, 성연면 서산제2일반산업단지, 성연농공단지에 소재한 10개 회사를 방문해 대단위 산업단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단은 공장에 대한 일단지 산정 여부 및 도로 등 공공용지 사용여부에 대한 확인과 함께 토지특성을 현장에 맞게 정리하고 업체들의 올해 지가 산정결과를 설명한데 이어 내년도 지가 산정을 위한 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담당 감정평가사에 전달해 표준지 산정에서부터 적정한 지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현장조사가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대규모 산업단지는 출입 및 조사가 어려웠으나 시는 각 기업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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