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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자체 감사활동에 대한 공정성 확보 및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제7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정기회' 를 개최했다.
학부모대표, 민간인대표, 교육행정 유경험자 등 총 7명의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이번 제7기 감사자문위원은 2023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감사자문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효율적 감사 개선 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자체 감사 계획 수립 및 감사 운영 방향,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 인력 전문성 역량 제고 등 감사활동 전 분야에 걸쳐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제1회 정기회에서는 2023년 특정감사 계획, 사전컨설팅 제도 개선 방안, 사립유치원 감사 개선방안 등에 대해 감사자문위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행정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감사행정에 대한 객관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의견은 적극 반영해 자체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깨끗하고 청렴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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