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샌들과 레인부츠에 손이 많이 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여름세일 기간에 맞춰 샌들 레인부츠 대형행사를 마련해 고객 맞이에 나섰다.
롯데 부산본점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바겐세일 축하 샌들 특집전’을 열어 에스콰이아 탠디 미소페 오브엠 등 이월샌들을 3만 9000원부터 7만 9000원에 한정상품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대한민국 수제화의 메카인 성수동 우수 기업 8개가 참여하는 ‘성수동 수제화 초대전’도 함께 진행해 샌들을 최대 80% 이상 할인하는 파격가 행사도 준비했다.
아울러 롯데 광복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에스콰이아 엘칸토 균일가’를, 동래점은 3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구두 샌들 특집전’을 마련했다.
레인부츠의 경우 롯데 본점은 오는 7월 7일까지는 ‘레인부츠 특별전’을 마련해 헌터 락피쉬 핏플랍 레인부츠를 특가에 판매하며, 센텀시티점은 7월 17일까지 ‘레인부츠 제안전’을 진행한다.
신미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여성팀 구두파트리더는 “올 여름, 샌들과 함께 레인부츠 역시 패션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객 욕구와 트렌드에 맞춰 샌들과 레인부츠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부산본점의 경우 탠디 소다 나인웨스트 등의 매장에서 샌들수요가 증가하면서 6월 들어 매출이 20% 이상 신장하는 등 여름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레인부츠의 매출도 부산본점은 120% 센텀시티점은 40%나 늘었고, 광복점 레인부츠 전문 브랜드인 헌터매장은 무려 250% 이상 매출이 급증하는 등 레인부츠도 여름 패션 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