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4일 세원물산 채신공장 대회의실에서 덕운장학재단이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덕운장학재단 김도현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세원그룹 및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으로부터 2020년 1000만원, 2021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으며, 장학금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의 현장 실무중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미래모빌리티설계전공과 로봇·스마트제조전공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4년제와 동일한 학사학위전공심화 기계공학과를 통해 현장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을 거쳐 직무 능력 향상 및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원그룹은 우수한 제조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으로 연 매출 2조원 규모의 중견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세원그룹과 3개 장학재단인 덕운장학회, 덕운장학재단,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 12여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덕운장학재단 김도현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혁신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총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세원그룹과 덕운장학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원그룹과 함께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미래 혁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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