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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낙석피해 등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 대해 재해복구사업 1차분이 준공됨에 따라 15일부터 부분 개장한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에 조성돼 2017년도에 개장 및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면서 연간 70여만 명이 방문한 핫플레이스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곳이다.
일상회복에 따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서객들에게 볼거리 및 힐링공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재해복구사업 1차분이 완공된 구간을 우선 개방하고 전체구간 개장은 8월 말경 예정이다.
부분개장 구간은 전체 2.86km 중 심곡매표소부터 투구바위 인근 약 1.5km 구간이며 입장료는 일반인(성인 기준)은 기존 3000원에서 1000원이 할인된 2000원 강릉시민 및 교류도시 시민 등은 기존 2000원에서 500원이 할인된 1500원이다. 정동매표소에서는 입장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8월 중 2차분 복구사업도 준공될 예정이라서 전체구간 개장도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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