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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오는 2014년 양산시에 ‘시청각 영어도서관’이 건립된다.
양산시는 정부의 ‘2011년 시청각 영어도서관 시범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지방비 15억원을 들여 ‘시청각 영어도서관’을 짓는다.
정부의 이번 사업은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영어 친화적 환경조성과 계층별·지역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는 소주동에 2014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물 연면적 995.27㎡ 규모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들은 최적의 시청각 영어도서관 건립을 위해 여러 기존 영어도서관을 견학하고 자료를 수집했다.
기본설계안 마련 후 해당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지는 한편 양산시 설계자문위원회의 심의 결과 조건사항을 반영해 지난 8월말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경상남도 계약심사 양산시 일상감사와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개입찰을 통해 공사시공자를 대호산업으로 선정하고 3월 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양산시는 시청각 영어도서관 공사가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주동 주민들의 교육환경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하나의 장으로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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