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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골프 매장에서 직원이 봄 의류를 소개하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GREEN ESCAPES’라는 테마로 4월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일에는 ‘복잡하고 시끄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의 생동감을 찾아 떠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일상 회복단계로 접어드는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시기에 맞춰 이번 세일은 야외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가격 소구에 집중했던 기존 세일과는 달리, ‘GREEN ESCAPES’라는 테마와 연관성이 높은 상품군 행사, 프로모션 등을 기획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을 세일에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야외에서 즐기는 취미 활동에 보탬이 되기 위해 4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스포츠 9개 브랜드가 일제히 참여해 단일 브랜드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2/4만원을 증정하는 10% 사은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13개의 아웃도어 브랜드도 참여, 동일한 사은행사를 펼친다.

더불어 벚꽃 나들이를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뷰티 상품군’에서 다채로운 행사 및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지하1층 화장품 코너에서는 나들이를 가기 전에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 나들이 후 스킨 케어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구분해 혜택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4월1일부터 10일까지 ‘설화수’, ‘맥’, ‘동인비’ 등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는 단일 브랜드 기준 롯데카드로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7.5% 롯데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지하2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는 4월1일부터 7일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와인 제품 단일 브랜드에 한해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4층 특설매장에서는 정기세일 시작일에 맞춘 1일부터 5일까지 ‘비너스’의 란제리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이월상품대전을 연다. 여성팬티를 9천원, 브래지어를 3만5000원부터 판매하며 잠옷 세트는 5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 신선식품 특집전을 펼친다. 고당도 오렌지, 성주참외 등을 특가 판매하며 제주 갈치, 활전복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정후식 점장은 “완연한 봄을 맞아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들 위주로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한 봄 정기세일”이라며 “일상 회복 기대 수요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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