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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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70일간 군과 읍면 시설직공무원 4개반 28명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했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기반조성, 도로시설·관리, 지역개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등 총사업비 173억원 규모 401건에의 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합동 설계작업 중 현지조사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자체 설계를 통해 9억 2000만원의 군비 절감효과를 거뒀고 절감된 금액은 향후 주민을 위한 재투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기 이전에 건설사업을 신속 발주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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