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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022년 재난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840개 동에 대한 화재안전정보 조사를 추진한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지난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3단계 조사로 실제 화재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택소방서는 3개반 6명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조사환경과 민원업무처리 병행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1년에 1135개동 중 휴·폐업 55개소를 제외한 1009개동을 점검해 147동에 대한 불량내역을 적발하고 171건의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소방펌프 동파에 의한 고장상태 방치 또는 소방시설 미설치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제조소 등 변경허가 위반 ▲층간 방화구획 훼손 및 방화문 완전 밀폐 불량 ▲임의중축, 임의 용도변경 등이 있다.
김승남 서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내실 있는 정보조사를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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