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NSP통신) 이재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021 산지천갤러리 공모선정 기획전시 ‘떠있는 섬’을 오는 14일부터 7월13일까지 산지천갤러리 기획전시실 2,3층에서 개최한다.
산지천갤러리는 지난 4월, 산지천갤러리 기획전시 공모를 진행해 총 2건의 전시를 선정했다. ‘떠있는 섬’은 2021년 산지천갤러리 공모선정 기획전시의 첫 번째 전시이며 이상홍 시각예술가가 기획하고, 오현미 아트랩티 대표 큐레이터가 협력 기획했으며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제주작가 강건모, 강민수, 김만, 신미리, 이상홍, 육지작가 강수연, 김을, 김태헌, 박해빈, 정정엽이 제주섬을 다양한 시각예술작품으로 표현한 작품 250여점을 선보인다.
‘떠 있는 섬’은 제주와 육지의 시각예술가 10명이 듣고 바라본 제주와 제주 원도심, 제주의 이야기를 회화, 드로잉, 영상, 사진, 오브제 설치, 디자인 등 다양한 시각예술로 표현했다. 또한, 삶과 예술의 경계에서 떠 있는 섬처럼 존재하는 예술가들이 다채롭게 관심 갖고 집중한 우리 주변의 진솔한 이야기를 위트 있게 보여준다.
전시 기간 중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떠 있는 섬’ 희곡을 함께 낭독하고 존재와 소유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이야기와 드로잉으로 나누는 워크샵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픈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관람객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전시실 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을 제한한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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