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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상록署, 성안중 다문화 학생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5-07 13:06 KRD8
#안산상록경찰서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성안중학교 #심헌규

심헌규 서장, “다문화 학생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터”

NSP통신-학교폭력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받은 성안중학교 다문화 학생들. (안산상록경찰서)
학교폭력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받은 성안중학교 다문화 학생들. (안산상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심헌규)는 6일 성안중학교(교장 윤미숙)에서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다문화 언어강사의 통역을 통해 학교폭력 유형,폭력 사례,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교육은 학교폭력 유형 및 최근 사회 문제화 된 디지털성범죄에 해당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이 이뤄졌다.

또 불법촬영범죄 근절 프로젝트인 ‘빨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휴대폰에 빨간원을 부착하여 타인을 불법으로 촬영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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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진행한 강형진, 문덕주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해 학교폭력 근절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심헌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범죄예방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다문화 학생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 성안중학교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등 42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2020년 1학기부터 다문화예비학교로 지정, 다문화 언어강사를 채용 및 다문화학생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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