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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21대 총선 출마 선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25 11:37 KRD8
#김병욱 #성남분당구을 #출마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분당 3역 신설해 분당의 대중교통 복지 높일 터” 밝혀

NSP통신-김병욱 국회의원. (의원실)
김병욱 국회의원.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분당 3역을 신설해 분당의 대중교통 복지를 한층 더 높이겠다’며 제21대 국회의원 성남 분당구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먼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하기 위해 부득이 출마 선언 기자회견으로 대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봉급 50% 반납,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20대 국회 최초 발의하고, 초선의원으로서 100번의 토론회를 열었다”며 “20대 국회 임기 4년 동안 본회의, 상임위원회, 법안소위원회까지 100% 출석하고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위원상을 4년 연속을 받았다”라고 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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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 4년동안 의정활동에서 11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20대 국회의 낮은 법안처리율에도 불구하고 33건의 굵직굵직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당 내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가업상속 및 자본시장과세 개선 TF’ 위원으로 ‘가업상속공제제도’의 사후관리 기간을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하는 등 사후요건을 완화해 실효성을 제고하고 국회혁신특위 위원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법안을 만들고 토론회를 여는 등 괄목할만한 의정활동 성과를 보였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분당에 필요한 일꾼은 주민이 필요한 일을 찾고, 어렵더라도 실마리를 찾아 풀어내는 국회의원”이라며 “처음부터 안 된다고 불가능하다고 포기하거나, 설사 의지가 있다 해도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분당을 위해 제대로 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분당의 지도를 새로 그리겠다며 분당의 교통 발전을 위해서 ▲구미동 하나로마트 부지 SRT 고속철 정차역 ▲분당~오포간 도시철도 구축·분당동역 ▲분당MICE산업단지 유치·분당MICE역을 포함한 ‘분당 3역 신설’과 신분당선 광화문 연장, 경제, 주거, 문화, 교통, 청소년, 노인, 반려동물 등 각 분야별 공약을 통해 분당의 품격과 분당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계시는 분당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 여당, 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 21대 국회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의 변화에 대응하고 성장동력이 떨어진 기업에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업과 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경제전문가가 국회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시 한 번 분당구민의 위대한 선택을 받아 초선의원의 열정에 재선의원의 노련함을 더해 오직 분당, 역시 김병욱이라는 소리를 듣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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