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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29일 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취업 유공교사 국외연수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선진 직업교육기관 방문 결과 분석을 위한 평가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 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취업 유공교사 국외연수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선진 직업교육기관 방문 결과 분석을 위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취업률 향상을 위한 현안 문제점에 대한 조별 주제발표와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 경북형 취업전략 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장기적인 경북교육청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2019 취업 유공교사 국외연수단을 중심으로 경북 취업전략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 국외연수는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위해 취업 업무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유공교사를 대상으로 유럽선진 직업교육기관을 벤치마킹했다.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7박 9일간 간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3개국 직업학교, 훈련원과 교육전문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형태의 유럽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스위스의 도제교육을 통한 산학연계 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했고 최고의 기능장을 목표로 체계적인 마이스터 교육 메카 독일 직업교육 시스템을 분석했다.

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 워크숍에서 조별 주제 발표를 통해 유럽 선진 직업교육의 우수성과 우리 직업교육의 문제점을 냉철히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과 해결책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연수 참가자들의 개별 연수 소감문과 조별 수행과제를 중심으로 연수활동 보고서를 책자로 만들어 직업계고 교원들이 유럽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공유해 경북 취업전략 자료로 활용한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취업 유공교사 국외연수를 통해 우리의 문제점들을 분석 개선하고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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