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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뜬봉샘생태공원이 환경부 지정 생물자원보전시설로 등록됐다.
31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뜬봉샘의 우수 생태와 각종 생물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환경부 국고를 지원받아 2016년 뜬봉샘생태공원 내 생물자원보전시설을 조성했다.
현재 뜬봉샘생태공원 생물자원보전시설에 등록된 생물종은 살아있는 생물자원 62종 835개체, 표본 생물자원 139종 244개체로 이 중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남생이, 수리부엉이, 노란목도리담비, 삵, 수달, 하늘다람쥐, 붉은배새매, 세뿔투구꽃 등이 포함돼있다.
군은 생물자원보전시설 조성 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본격적인 생물자원보전시설 운영을 위한 체재를 마련하고 시설 및 인력 요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장수군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한 결과 18일 환경부의 시설 점검을 거쳐 생문자원보전시설로 최종 등록 확정됐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뜬봉샘 생물자원보전시설 등록에 따라 뜬봉샘생태공원이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고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의 생태를 보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생물자원보전시설은 전국에 20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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