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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원서비스 전국 ‘상위10%’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1-19 18: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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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민원인과 눈을 맞추는 스탠딩 오피스
민원인과 눈을 맞추는 ‘스탠딩 오피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 민원서비스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완주군의 민원서비스는 3년 연속 최우수라는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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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평가는 등급 부여기준이 3등급에서 5등급까지로 세분화되면서 심사가 까다로워졌지만 완주군의 세심한 민원서비스는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다.

완주군은 그동안 △민원인의 불편최소화를 위한 ‘민원안내도우미 자원봉사자’ 운영 △민원인과 눈을 맞추는 ‘스탠딩 오피스’ 도입 △민원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休 북카페’ 조성 △‘발신전용전화기·소통함’ 등과 같은 민원편의시설을 설치해 큰 호평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본청을 비롯해 관내 13개 읍면 민원실에도 △‘시각장애인용 점자안내책자 △휠체어 △보청기 △8배율확대경’을 보강·비치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원들과의 만남은 행정서비스의 기본이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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