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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가 지난 26일 관내 경찰·교육·행정·시의회·아동복지 등 26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기관장 합동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대장 오승욱)는 지난 26일 관내 경찰·교육·행정·시의회·아동복지 등 26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기관장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삼학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합동 간담회는 4월 상반기 합동 간담회에 이후 그간 진행 경과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새로운 안건 발제 및 토론 순으로 10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석태 군산마이스터교 교장은 “이런 내실있는 간담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면 좋겠다”고 했다.

박미숙 금광초교 교장은 “기관 간에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으나 이런 자리로 인해 벽이 허물지고 상호 정보 공유와 협의로 협업이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욱 나운지구대장은 “기관 간에 진정한 협업은 이렇게 기관장들이 만나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해결역량을 높이는 노력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공동 협업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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