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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바른미래당 지역위원회가 20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3층 마음나눔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드루킹 댓글 공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바른미래당 고양갑 김필례·박종기 공동지역위원장, 고양을 이균철·진종설 공동지역위원장, 고양병 장석환 지역위원장, 고양정 길종성 지역위원장 외 광역·기초의원 후보 및 당원 일동 명으로 발표될 성명서에서 이들은 불법 댓글공작 사건은 정치권과 사회에 큰 혼란을 주는 초대형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20일 발표할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정치권은 댓글공작의 힘으로 당선되고 댓글조작으로 낙선이 되는 세상이 됐다”며 “많은 국민들은 헌법전문이 ‘대한민국은 댓글공작 공화국이다’라고 바뀔지도 모른다는 조소 섞인 말들을 한다”고 발표할 것으로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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