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주민우롱 경기도지사 규탄, 브레인시티사업 즉각 해제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8-29 16:46 KRD2
#평택시 #경기도 #평택브레인시티사업 #해제촉구 #기자회견

경기도청 앞 기자회견 열어…해제 위해 모든법적 대응 행동할 것 천명

NSP통신-29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브레인시티사업 즉각 해제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경기 평택시 도일동 일대 주민과 시민단체 관계자들. (평택시민단체)
29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브레인시티사업 즉각 해제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경기 평택시 도일동 일대 주민과 시민단체 관계자들. (평택시민단체)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청 앞에서 10년 넘게 고통과 피해를 감수해 온 경기 평택시 도일동 일대 주민과 시민단체 등 15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우롱 남경필 경기도지사 규탄, 브레인시티사업 즉각 해제’를 촉구했다.

이날 원유광 브레인시티 해제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불공정한 평택브레인시티사업 즉각 해제하라는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는 사업시행자가 철회 고시후 330일(올해 지난 5월 22일)이내 공공사업시행자 자본금 납입, 365일(올해 지난 6월26일 )이내 1조5000억원의 PF 대출약정 체결을 이행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했던 사업해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남 지사는 경기도와 시행사 간에 맺었던 화해조정 약속대로 즉각 브레인시티 사업을 해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 주민은 발언에서 “학생 한 명 오지 않는 모 대학 사이언스 파크에는 6000억원 이상 퍼주기, 시행사는 먹튀, 평택시장은 막무가내, 경기도는 떠넘기기만 하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만 배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G03-9894841702

이들은 “브레인시티사업지역 주민들과 평택시민들은 말만 많고 탈만 많은 브레인시티사업 해제를 위해 모든 법적대응과 행동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