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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2016 포스코보고서' 발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6-07 16: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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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경영성과 및 중장기 전략 담아...경영진 및 외부 이해관계자 인터뷰 실어 내용 신뢰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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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선보였다.

포스코는 7일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고하는 '2016 POSCO REPORT'(이하 2016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발간해 올해로 14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사업 보고서 △지속가능성보고서 △탄소보고서를 포함한 포스코 통합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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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CEO메시지를 포함한 포스코의 종합적 성과를 담은 개요부분, 활동 및 성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활동 및 성과 부분은 △안전보건 △공급망 관리 △솔루션마케팅 △환경경영 △기후변화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철강업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 등 중장기전략 방향도 담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보고서도 경영진 및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오인환 철강부문장을 비롯한 철강생산본부, 기술투자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3개 부문 본부장 인터뷰에서는 본부별 2017년 중점 추진내용과 이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수록했다.

또한 이해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들이 포스코에 거는 기대사항과 향후 개선방안을 담았다.

보고서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포스코는 삼일회계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올해 보고서는 새롭게 개정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 입안 연구센터) 스탠더드와 유엔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개발목표)를 적용해 국내외 공신력 있는 보고서를 발간하고자 했다.

또한 포스코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주요 계열사와의 통합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환경 사회 지배구조)데이터도 검증 받아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권오준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포스코의 Next 50년 기반 구축을 위한 4대 핵심전략인 △철강사업 고도화 △그룹 사업구조 강건화 △미래성장엔진 개발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에게 요구되는 환경·인권·노동·반부패 등의 지속가능성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에 대한 성과를 투자자, 고객,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PDF 보고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인쇄보고서는 이메일 신청을 통해서 받아 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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