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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길을 잃고 고속도로 온 40대 보행자 구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5-30 15:1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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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순찰대 김종두 경사,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태워줘

NSP통신-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김종두 경사 등이 길을 잃고 고속도로로 올라온 40대 보행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김종두 경사 등이 길을 잃고 고속도로로 올라온 40대 보행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길을 잃고 고속도로로 올라온 40대 보행자를 경기경찰이 안전하게 구조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등 경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경기 남부경찰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35분께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에서 길을 잃고 고속도로 1차로를 무단 보행하던 A 씨(48.여)를 발견해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을 전면 차단하고 도로공사 순찰팀과 협조해 경찰이 안전하게 구조했다.

A 씨는 충남 공주에 있는 친구 집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 강동구 천호동 주소지로 귀가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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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차량을 잘못 다른 지역에서 하차해 무작정 걸어서 귀가하던 중으로 남양주에 접어들면서 고속도로로 잘 못 들어온 것이다.

고속도로순찰대 김종두 경사는 음료수를 건네며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태워줬다.

이에 A 씨는 “길을 잃고 헤매다가 물 한 모금도 못 마셨는데, 집에까지 데려다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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