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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치안대책회의.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경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의 빈틈없는 안전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1일 김양제 지방청장을 주재로 과장 이상 모든 지휘부와 대회시설을 담당하는 4개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테러 안전·교통관리 및 행사장 주변 범죄예방활동 강화 계획 등을 검토하고 대회시설 관할 경찰서장이 시설 경비대책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대선 등 현안으로 현장의 업무부담이 많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치르는 첫 국제행사로서 이번 대회가 지난 2002년 월드컵처럼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대회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은 2년마다 열리는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대회로 축구 청소년들이 일류 선수로 발돋움하기 위한 무대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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