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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지방청장 김양제)이 최근 어린이집·유치원 내에서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 근절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시설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례 위주의 학대 예방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 교육은 지난달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집체교육 또는 방문교육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과 보육교사 등 7만4559명이다.

각 경찰서 여청과 계장, 학대 예방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도 육아종합센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학대 유형 및 사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한다.

경기경찰 관계자는 “이번 학대 사례 교육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고 교육을 원할 시에는 언제든 경기 남부경찰청 및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할 교육지원청,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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