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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만전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6-02 18:04 KRD7
#전라북도 #물놀이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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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 1일부터 8월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점검 등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2일 지난해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무주군 위험구역 2곳(지전마을, 구천동)을 찾아 부표,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배치 현황과 안전관리요원 확보·운영 계획 등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북도는 지난 3월 도내 하천, 강, 계곡 등 물놀이지역을 전수조사해 10개 시·군에 물놀이 관리지역(물놀이 가능)을 111개소, 8개 시·군에 위험구역(물놀이 불가능) 52개소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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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초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 시작되기 전에 물놀이 관리지역에 구명환·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시설 배치와 기존 시설 정비를 서둘러 마쳤다.

아울러 안전관리요원을 확보해 사전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시설 비치 및 관리실태, 안전관리 요원 근무실태 등 현장중심의 점검체계를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만큼 도민들이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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