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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도비공모사업 477억 확보..전년比 2배↑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5-23 22:35 KRD7
#완주군 #국도비공모사업 #슬치물결 정비사업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국가 공모사업 확보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완주군은 2016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5월 현재 국도비 477억원(국비 378억원, 도비 98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완주군이 지난 한 해 동안 확보한 230억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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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현재까지 총 32개 사업(총사업비 765억원)이 선정됐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3월 전주천 발원지 슬치물결 정비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등 16개 사업 등 국도비 346억원이 선정된 후, 두 달 만에 16개 사업 국도비 13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추가 확보사업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완주 생태형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2차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등 총 16개 사업으로 안전・일자리・교육・복지 등 군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들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전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특히 공모사업의 경우 신속한 동향파악과 사업선정 평가를 위해 소규모 타당성 용역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해 왔다.

군은 현재 내년도 신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수시 일제출장을 5월 한 달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군수 주재로 예산확보 점검 보고회를 갖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고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단계로 진입하는 시점인 다음달 초까지 부처 예산반영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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