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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전진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생산, 판매 중인 고기능성 섬유향수, ‘파리세지엠(Paris16e)’ 드레스퍼퓸이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거대시장으로 진출한다.

국내 메이저 홈쇼핑에서의 연이은 호평과 높은 판매 실적에 힘입어 ‘파리세지엠’이 중국내 대형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VIPSHOP사에서 5월부터 프로모션 및 판매를 시작하며 한국산 뷰티 제품에 대한 각별한 관심 속에 이후 대대적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다.

드레스퍼퓸 ‘파리세지엠’의 일본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4월말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국상품전시회'에서 소개된 드레스퍼퓸 ‘파리세지엠’이 일본바이어들 사이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건의 수출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후 일본의 대형뷰티유통채널인 ‘산티’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올 상반기 중 본격 수출이 거의 확정적이다.

또 전진바이오팜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현지 마케팅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파리세지엠’을 미국시장 내 대형온라인상거래업체인 Z사를 통해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Z사는 미국 시장 내 여성뷰티잡화 및 유아용품에 특화된 대형 E-Commerce업체로 본격적으로 런칭되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지카바이러스의 본거지인 브라질은 물론 남미시장을 겨냥한 유해동물기피제 진출도 본격 논의되고 있다.

전진바이오팜은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브라질 바이어와 1차 협의를 마쳤으며, 현재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 시장에 접목 가능한 모기기피제, 종자코팅제 등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을 현지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있어 이르면 오는 6월 바이어가 다시 한국을 찾아 본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류기피제도 중동시장 진출이 확정돼 아랍에미리트의 대형 PCO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대량발주가 확정된 가운데, UAE 두바이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진바이오팜은 지난 3월 러시아로 대량 수출을 시작함으로써, 올해에는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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