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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5월을 안전관리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해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3일 김일재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안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봄 행락철 및 영농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 안전사고 취약요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황금연휴, 유원지·행사장 안전 및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안전관리 특별대책반은 ▲지역축제 안전대책 ▲유도선 안전관리 ▲수학여행 안전대책 ▲유원시설·캠핑장 안전관리 ▲도립공원 안전관리 ▲청소년 수련활동 안전관리 ▲교통 안전대책 ▲연등행사 안전대책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9개 분야로 편성·운영된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안전대책을 세우고 개선책을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담당분야별 상황실 운영 및 상황 유지로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연휴에는 많은 관광객과 이동인구가 예상되는 만큼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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