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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와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문화·관광분야 사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제안은 전주시가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의견 및 제안을 행정 전반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기간 붐 조성방안 ▲천만 관광객을 위한 관광 상품 개발 등 두 가지 주제로 추진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실무부서의 검토, 실무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채택제안은 등급에 따라 최고 100만원까지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단 제안 내용은 주제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작성해야 하며 주제와 다른 내용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그간 시민과 대학생, 공무원 등 대상별로 실시한 테마제안과 달리 올해는 ▲문화·관광분야(4~5월) ▲생태도시·일자리창출분야(7~8월) ▲복지분야(10~11월) 등 주제 별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응모는 연령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의 공모제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편과 팩스 및 전주시 기획예산과로 방문접수 가능하다.

사업제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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