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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2016년 에코팜 영농교육 전면 개편 운영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3-07 15:52 KRD7
#POSCO(005490) #에코팜 #포스코패밀리

포스코패밀리 직원 및 가족에 대한 영농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NSP통신-포스코 포항제철소 에코팜 영농교육 한옥목수 과정 중 서까래 걸기 실습 모습. (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 에코팜 영농교육 '한옥목수' 과정 중 서까래 걸기 실습 모습. (포항제철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포스코패밀리 직원과 가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은퇴 후 인생 2막 설계를 돕기 위해 에코팜 영농교육 ‘2016년 상반기 과정’을 특색 있게 개편해 시행한다.

‘친환경 영농지원센터 에코팜(Eco-farm)’은 지난 2011년 개관 이래 포스코 패밀리사 전·현직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영농교육을 펼쳐왔다.

지난 5년간 식품가공, 농산물 마케팅 등 매년 7~9개 영농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3천8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농학동호회, 자체시공 친환경 전원주택 10개소, 개인농장 20개소 운영 등 교육 이수자들의 적극적인 실생활 활용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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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팜의 금년도 상반기 교육은 신설과정으로 한지 등공예, 약선·약초, 산채·꽃차 등 3개 과정, 수·목요일 전문과정으로 구들시공, 한옥목수, 전원생활 등 3개 과정, 그리고 초보농군을 위한 가정원예, 과수원 조성, 블로그 운영 등 3개 과정을 교육생들의 취향에 따라 맞춤식 교육으로 특색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약선·약초’ 과정은 오미자, 강황, 초석잠 등 소득작목 재배기술을 비롯해 약초의 채취, 저장, 건조방법 및 배합에 의한 약선 이론에 중점을 두고, ‘한지 등공예’ 과정은 한지를 이용한 웰빙 생활소품 제작 기법을 습득케 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산채·꽃차’ 과정은 주요 산나물 재배, 이용법과 다양한 꽃을 이용한 전통차 덖음법 습득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들시공’, ‘한옥목수’, ‘전원생활’ 과정은 귀농귀촌과 전원생활에 필요한 친환경 집짓기 및 다양한 작물재배 기술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되, ‘구들시공’ 및 ‘한옥목수’ 과정은 실제 전원주택 건축에 참여가 가능할 정도의 전문기술을 익히는 데 목표를 두고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가정원예’, ‘과수원 조성’, ‘블로그 운영’ 과정은 텃밭 가꾸기, 식물 번식법, 과수원 조성을 위한 기초지식, 농산물 유통기술 등 초보 농군으로서 농장운영을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했다.

한편 포항 에코팜은 과정별 교과목 및 강사진을 보다 내실 있게 편성해 수·목요일 3개, 토요일 6개 등 총 9개 과정에 504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4월 2일 산채·꽃차 과정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상반기 교육을 시행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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