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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유학기제 안착 위해 발 벗고 나섰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9-25 15:22 KRD7
#보령시 #김동일 #자유학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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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보령교육지원청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성공적인 조기 안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자유학기제 설명회’는 보령교육지원청 전건용 장학사가 자유학기제의 추진 배경과 시험 운영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향후 운영방안을 설명하며 조기 정착을 위해 시의 협조를 구했다.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해 시의 핵심 역할은 진로 체험처 제공으로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한달 간 실과 사업소와 읍면동의 제공부서를 전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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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보실에서는 책과 함께 하는 문화재 탐방,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사회복지현장 체험, 환경보호과에서는 위생매립장 견학, 도시과에서는 도시기반시설 공사현장 체험, 읍면동사무소에서는 공무원 근무체험과 민원친절 도우미 체험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자기개발과 인성함양을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하게 된다.

한편 보령시와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취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양 기관간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원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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