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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일 가축사육 취약지인 오부면 일대에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영세 고령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 무료 순회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순회 진료에는 산청군과 대한수의사회 산청군지회 주관으로 경남축산진흥연구소, 산청군 공수의, 축협, 축산단체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농가별 방문으로 한우 1044두, 돼지 등 기타 4만 5000여두에 대해 농장진입로 소독,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 및 폭염피해 축산농가에 비타민제, 면역 증강제 공급 등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쳤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수의 진료혜택이 적어 가축 질병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축산농가를 방문, 가축질병 근절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 진료 서비스 구현으로 노약자 및 영세 가축사육농가의 질병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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