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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10일 오전10시 청내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우수근로자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기존 CEO 중심의 포상에서 탈피, 중소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기업발전에 기여한 숨은 근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취지다.
‘중소기업 우수근로자 포상’은 이번 포상수여식을 1회차로 시작, 격월로 추진될 예정이며 중소기업 현장방문과 연계하여 기업현장 또는 기업창립기념일 등 관련 행사 등에서도 포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산특수토건 주식회사 안준희 선임연구원, 삼양금속공업 주식회사 생산관리부 이신우 부장, 주식회사 KTE 조영환 책임연구원, 주식회사 태진중공업 최회정 부장 등 15명의 우수근로자가 부울중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포상을 수여한 김진형 부산울산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기업발전에 기여한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번 포상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금전적 보상인 내일채움공제와 더불어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유도를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채움공제란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5년 이상 장기재직한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공제를 말한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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