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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광주농협 친환경농산물유통시설 준공식. (농협광주지역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던 광주농협 (조합장 한진섭) 친환경농산물유통시설 준공식이 21일 북구 망월동 신축 시설물에서 개최됐다.

이 날 준공식은 이근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광주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송광운 북구청장, 심재섭 북구의회 의장, 이행숙 농업기술센터소장, 시·구의원 및 농업인 등 3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농협은 총사업비 13억원(보조금 5억3300만원)을 들여 지난 해 7월에 착공해 선별장 및 저온저장고를 갖춘 900평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설을 신축하게 됐다.

광주농협은 친환경농산물 생산부터 유통·판매를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농협 본연의 판매사업에 치중하는 등 농업인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한진섭 광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유통시설 준공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자에게는 보다 상품성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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