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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조아현 기자) = 하동군은 26일 에너지 사용 제한 규정을 위반하는 시설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사용 제한조치’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홍보하고 29일부터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난방온도 20도 준수 여부, 문을 열고 난방 영업을 하는 업소, 심야시간대 불필요한 조명시설을 켜놓는 행위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상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 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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