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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배달원 2차 사고 운전자 2명 검거

NSP통신, 김미진 기자, 2014-12-15 21:30 KRD7
#뺑소니 #신문배달원 #오토바이 #부산진구 #전포동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지난 11일 부산에서 발생한 30대 신문배달원 뺑소니 사망사고의 피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15일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신문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도주차량)로 승용차 운전자 A(57) 씨와 택시 운전자 B(4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새벽 1시50분쯤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사거리에서 1차 교통사고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신문배달원 C(31) 씨를 잇따라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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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경찰에 자수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쓰레기 더미 위를 지나간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며 “이들의 차량에서 발견한 사고 흔적을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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