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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신한장학재단 및 그룹 자회사들과 함께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신규 장학생을 모집, 선발한다.

선발대상은 2015학년도 대학교 입학예정자 및 중학교 2학년 진학예정자(현 중1)로서 생활 및 학업 환경이 어려운 저소득층(자녀)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성이 반듯한 학생이다.

장학생 선발에 따른 신청서류 접수로는 내년 1월 9일 신한장학재단 도착분까지며, 신한장학재단에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1월 6일까지 제주은행 본점 또는 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철저한 서류와 면접 심사과정을 거쳐 1월 29일 오후 5시 신한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은 일정 성적 등의 자격이 유지되는 경우 고교 졸업시까지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입학시 재선발 과정을 통과하면 대학졸업시까지 입학금 및 등록금 전액과 교재비, 학업보조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차 2015년도에는 전국적으로 장학생 150명 내외를 선발 예정에 있으며, 제주지역 장학생 선발비중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으로서 매년 40명 이상이 장학생 수혜를 받고 있으며, 2006년 신한장학재단 설립 이후 도내 출신 16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6억 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제주은행 관계자는 말했다.

아울러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은행은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주은행봉사단에서 매년 4000만원 이상을 장학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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