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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안정은 기자) = 하동군이 다음달 30일까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붙여준다.

6일 하동군은 6·4 지방선거의 원활한 업무추진과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많은 군민이 신분증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올해 주민등록일제조사(2월 27일∼4월 30일)와 병행해 스티커 부착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조철환 민원과 과장은 “도로명주소 스티커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부착할 수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에도 주민등록증에 대한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annje37@nspna.com, 안정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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