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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안정은 기자) = 지난 11일 하동군 비파리 너뱅이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눈이 부시도록 샛노란 복수초가 꽃을 활짝 피워 봄을 재촉하고 있다.
복수초(福壽草)의 꽃말은 복(福)과 장수(壽)의 바람이 담긴 ‘영원한 행복’이다.
눈 속에서 피어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핀다고 빙리화(氷里花), 새해 원단에 펴서 원단화(元旦花)라고도 불린다.
annje37@nspna.com, 안정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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