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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연구소, 마늘 가공제품 해외시장 개척나서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2-04-02 18: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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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남해마늘연구소가 개발한 흑마늘 음료 미인만을 제품 사진. (남해마늘연구소 제공)
남해마늘연구소가 개발한 흑마늘 음료 '미인만을' 제품 사진. (남해마늘연구소 제공)

[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남 남해마늘연구소는 마늘 가공제품의 판매 침체를 극복하고자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관내업체와 공동으로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달 21일 관내 마늘 및 흑마늘 가공업체 대표 및 임직원, 남해군 특산물 유통협의회 회원, 연구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정보지원단’ 회의를 열고 연구소와 관내업체가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9회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관한 연구소 각 부서의 담당자와 업체 대표자간 일본주요 소비시장 현황과 소비자 구매 기호 변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치고 종합적인 일본 시장수요를 분석했으며,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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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에는 우수상품을 벤치마킹하고 시장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2012 국제웰빙건강·박람회’ 건강식품 특별전을 참관하고 센텀시티, 메가마트 등을 방문했으며, 오는 5월에는 마늘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남해군 농수특산품에 관심 있는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마늘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침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남해마늘 가공제품의 입지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각”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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