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남 산청군, 미국시장 개척과 항노화산업 발전방안 모색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9-24 10:15 KRD7
#산청군 #항노화산업 #농수산엑스포 #서울국제공원 #LA한인축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LA 농수산엑스포 참가 및 뉴욕 방문

(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다변화된 수출시장 개척과 항노화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LA와 뉴욕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기도 산청군수, 유통수출담당, 항노화담당 및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알천농원, 동의초석잠, 지리산기능성콩영농조합 가공식품 업체 대표자 등 10여 명은 1일부터 4일까지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한인축제 및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

산청군은 4개 부스를 설치해 도라지절편, 장아찌류, 초석잠환, 비벼 먹는 빡빡된장 등 30여 종의 우수 가공식품을 전시·시식·홍보·판매활동을 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또한 대형 매장을 방문 시장조사와 대표자와 전시·판매를 협의하게 되며, 수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활동을 벌인다.

특히, LA 산청인회, 한인상공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 계기를 만들어 산청 농특산품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현지 전시·판매 등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3일 부터는 뉴욕으로 이동해 유낙근 경상대 교수와 함께 산청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노화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해 연계할 수 있는 시설견학과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먼저 세계 블루베리 수도인 뉴저지 해머튼시에 위치하고 있는 코스모 팜 농장을 견학하고, 블루베리 집하장·선별장 및 가공공장을 둘러보고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게 된다.

또 시나이 마운틴 의과대학 ‘네이처 바이오테크 랩’을 방문해 Michael S Chung 소장 등 전문가 그룹과 미팅을 하고 세계적인 베리류 제약회사인 ‘Herb Pharms’의 Lillante Remy 대외부사장 등과도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항노화 소재산업 기반조성산업으로 추진 중인 둔철산 프로젝트 미국 투자자들과 협의를 통해 산청군 항노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딸기, 파프리카, 단감, 밤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며,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해외 시장을 개척해 농가소득 증대로 부자산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약초산업, 한방클러스트 기반과 산청한방항노화포럼 등과 접목해 나간다면 한방항노화 산업 발전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size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