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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 사천시 곤명면에서 발생한 독거노인 주택화재 피해를 마을 주민들이 온정의 손길로 복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8일 곤명면 머간마을 독거노인이 거주하던 주택이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목조 주택 본채(57㎡) 1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약 15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해당 주택의 소유자인 최 모 노인은 차상위 계층으로 정부의 도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기에 화재로 가재도구는 물론 옷 한 벌도 건지지 못한 상태였다.
이 안타까움을 지켜본 이웃들은 노인의 주택 복구를 위해 모금운동에 들어갔으며, 오저마을 주민(이장 박용식)들과 박씨종중(대표 박은옥)에서 각 300만원, 희망나눔 4000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천소방서 등 각계 각층에서 500만원을 지원해 총 11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으로 창고로 쓰던 아래채를 주거공간으로 개보수해 지난달 5월 30일 완료했으며 피해를 본 최 씨는 6월 1일부터 입주해 거주중이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중인 최 씨는 “화재로 인해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각계각층에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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