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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사천시에 영화관이 생길 예정이다.
시는 메가시티가 오는 9월말 추석에 맞춘 개관을 목표로 사천읍 수석리 331번지 일대(토성아파트 인근)에 두 동의 영화관 건축허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영화관은 493㎡ 규모의 2개관으로 272석이며, 부대시설로 746㎡ 규모의 청소년게임제공업소 및 소매점으로 지난 4일 건축허가가 났으며, 당일 옆 부지에 똑같은 규모 및 용도로 메가시티가 건축허가 신청을 했다.
시는 정보통신시설, 장애인편의시설, 부설주차장, 급수 및 소방시설 등을 검토해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허가할 계획이며 오는 9월말쯤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시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그동안 사천시에 영화관이 없어서 인근지역으로 가야하는 큰 불편함이 있어 왔다”며 “이번에 시 관내 두 동의 영화관(4개관, 544석)이 생기면 시민들의 문화여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여가 활동을 위해 추진해왔던 ‘작은영화관’ 건립 사업은 메가시티의 최종 영화관 건립 상태 추이를 보고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작은 영화관 건립을 위해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구(舊)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을 철거하고 6월중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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