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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가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통영을 비롯한 각 지역 수산사무소에서 ‘올해 수산업 경영인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어업인 후계자는 45세 이하인 자, 전업 경영인은 55세 이하인 자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은 사업을 3년 이상 경영한 자, 선도 우수 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 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 및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로 일정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수산업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영어기반 조성자금(연리3%,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을 어업인 후계자는 5000만원, 전업 경영인은 7000만원, 선도 우수 경영인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사업은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구입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어장구입 △양식기자재.어장관리선 구입 △종묘 및 친어구입 △수산물의 저장 및 가공시설 설치 △수산물의 보관 및 판매시설 설치 △운반차량 구입 △컴퓨터 구입 등이다.

단, 지원자금을 영어기반 조성자금으로는 사용할 수 있으나 어업 경영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산업 경영인 선정은 오는 3월 중 전문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앞으로 수산사업소에서는 수산업의 정예 인력육성을 위해 사업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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